에너지 절약은 이제 어제 오늘의 화두가 아닙니다. 크게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지만, 간단히 생각해 본다면 한달에 한번 나오는 관리비 고지서에서 조금은 덜 나오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스마트 인테리어를 통해서 말이죠. 최대한 복잡하지 않고 또한 간편한 방법을 통해서 인테리어를 최적화하여 에너지 절약으로 새는 돈을 막아보려고 합니다.
1. 방의 색상을 고려합니다. 결국 도배지와 페인트의 색상을 말하는 것인데요. 만약 여러분이 가정에서 인테리어의 변화를 주기 위해 주말을 보낼 수 있다면, 여러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방의 색상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고려해 볼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색상이 온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회식이나 파란색으로 칠해진 방과 따스한 톤을 사용하는 방의 느낌을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심리적으로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겨울에 보일러의 온도조절기를 켜고 싶은 충동을 줄이고 싶다면 따뜻한 색의 스펙트럼에서 색을 골라보시길 추천합니다. 어두운 색이 밝은 색보다 열을 더 잘 흡수하고 유지함에 따라 심리적인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액센트 벽을 만들면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룸에 사용되는 패브릭 소재를 살펴봅니다. 우리가 집을 장식할 때에 사용하는 패브릭은 우리가 얼마나 따뜻한지 실질적인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특히 러그는 확실히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러그를 선택하면 방이 어떻게 보이는지 향상되고 따뜻해 질 것입니다. 특히 인테리어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커버 타일이나 콘크리트 바닥재를 덮을 때 양모나 양모 혼합 러그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패턴이 있는 밝은 양탄자가 있는 스타일 문장으로 방향을 잡거나 미니멀리스트 룩을 선호할 경우 약간은 중성적인 느낌으로 방향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3. 가구를 다시 정렬합니다. 에너지 효율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좋아 보이는 것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을 결합하는 것에 그 묘미가 있습니다. 이것은 때때로 그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가구를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절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일상의 변화와 새로운 리프레쉬의 개념으로 받아들이시면 더욱 좋습니다. 저도 대청소를 자주 하지는 않지만, 계절이 변할 때마다 계절에 맞는 옷을 꺼내고 세탁하여 집어 넣는 일은 하니, 가구도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좀 더 신경쓰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거실 소파의 배치부터 생각해 보셔도 좋습니다. 겨울동안은 외풍을 막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 감각을 동원한 가구 배치를 고려해 보아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공기의 순환을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보온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름에는 에어콘의 방향, 창문의 자연풍의 방향을 고려하여 가구를 재배치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 틈새를 잡아야 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도 그렇지만, 단독 주택, 오피스텔 등 대부분 이 틈새에서 에너지가 많이 새어나가고 있습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물품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틈새를 잡는 물품인데요. 창틀의 외풍을 막는 각종 스펀지와 통상 뽁뽁이라고 불리우는 완충제로 창문 전체를 덮어 버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온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저렴한 방법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주 스마트한 인테리어 요령 중에 하나입니다. 단, 한가지 빠지지 않아야 할 것이 바로 현관문 입니다. 스마트한 인테리어를 위해서라면 유리창과 창틀은 어느정도 알고 계시겠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현관문에서 빠져나가는 열을 잡아내지는 못하시는 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현관문틈에 접착 스폰지로 사방을 둘러 양쪽을 마감하여 열을 가두고, 철제 현관문의 경우에는 단열효과가 있는 필름지를 안쪽 전체에 붙여줌으로써 단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너스 팁입니다. 스마트 인테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LED조명입니다. 이후 다른 포스팅으로 자세히 다루기는 하겠지만 LED조명으로 전환하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 더 밝은 효과와 긴 수명을 가져오기에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한 인테리어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우선 전구를 LED전구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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