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많이 즐기는 스포츠로 스키와 스케이트가 있는데 스케이트는 비용도 많이 들지 않고 서울 시내 곳곳에 개장한 곳이 있어 손쉽게 즐길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어린아이들은 물론 가족단위와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도 겨울에 많이 찾는 곳중 하나가 스케이트장입니다. 오늘은 서울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 개장 정보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온몸으로 겨울왕국 서울을 만끽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0일 드디어 개장합니다. 서울시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2018년 ~2019년) 12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으며, ‘겨울’하면 생각나는 서울의 대표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주말(금~토) 및 공휴일에는 10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하며 크리스마스(12월24일~25일)와 송년제야(12월31일)에는 다음날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으로 제로페이 결제시 입장료의 30%(300원)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500명의 시민에게는 스케이트장 입장료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오는 12월 30일에 개장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와 한국체육산업개발)가 운영하는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2일까지 35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가능 연령은 만 6세 이상이며 1일 10회 운영되는 일일 이용요금은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1회권 3,000원(50분), 1일권 1만원, 주간권 3만원이며 안전모는 무료로 대여합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아이스링크는 서울 야경을 한 눈에 감상하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겨울 레저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6일에 이미 개장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23일까지 개장하며 고객들이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프라이빗 프러포즈 이벤트, 어린이 생일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주중은 12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아이스링크 입장권은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경우 주 중(월-목) 40%, 주말(금-일, 공휴일)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강노들섬 야외스케이트장이 50년 만에 21일 개장합니다. 노들섬에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을 설치,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케이트장 규모는 1500㎡로 개장 시간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입니다. 단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초보자를 위한 강습프로그램이 두 타임 운영돼 오후 1시부터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1회 이용료는 1시간에 1000원이며, 하루 100명에 한해 제로페이 결제 이용객에게는 30% 할인해주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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